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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포커스] 대선 넉 달 앞으로…본격 경쟁 속에 변수 여전

2021-11-09 5 Dailymotion

[뉴스포커스] 대선 넉 달 앞으로…본격 경쟁 속에 변수 여전<br /><br /><br />20대 대선이 이제 넉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1대1 회동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.<br /><br />정권교체론이나 대장동 의혹보다는 정책과 실행력으로 경쟁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회동 제안에 즉답을 피한 윤석열 후보는 이번 대선이 대장동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며, 상대인 이재명 후보와 각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, 최민희 전 국회의원,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.<br /><br />두 분,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,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'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진지하게 논의'할 1대1 회동과 주 1회 정책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. 먼저 이 후보의 1대1 회동과 정책 토론 전격 제안의 배경,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윤석열 후보는 즉답을 피했는데요. 윤 후보가 이를 승낙할 가능성이 있을까요? 김기현 원내대표는 "정치 쇼하듯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"면서도 "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논의가 필요하다"며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.<br /><br />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, 청년 문제에 대해 민주당의 책임론을 거론하고 앞서 당 회의에서는 "민주당이 페미니즘 정책으로 2030남성들을 역차별했다"는 인터넷 카페 글을 일부 의원들에게 공유해 논란입니다. 현 정부와의 차별화에 시동을 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자, 이 후보 측은 부인했거든요.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비공식적 발언을 자제하고 나섰습니다. 일례로 기자들과의 백브리핑도 생략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. 자칫 본선 레이스에 치명적일 수 있는 설화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, '불통'으로 보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?<br /><br /> 윤석열 후보도 현충원 방문에 이어 당 최고위에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 특히 당 최고위에서 이번 대선은 "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"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정면 겨냥하고 나섰는데요. 대선주자로서의 윤 후보의 첫 행보,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이준석 대표, 이날 최고위에서 윤 후보에게 대선전략 및 비책을 상징하는 비단주머니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가졌거든요. 이대표, 윤 후보에게 "집에가서 풀어보라"고도 하던데, 어떤 전략이나 비책이 담겼다고 추측해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윤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시작했습니다만, 원팀 구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. 홍준표 의원, 캠프 해단식에서 선대위 불참 의사를 다시 한번 밝히고 "선거에 진 사람은 감옥에 가야 할 것"이라고 수위 높은 직격탄까지 날린 상황인데요. 홍 후보가 말한 감옥에 갈 사람 누구를 칭한 거라고 보세요? 이준석 대표는 "당연히 이재명 후보를 칭한 것"이라고 수습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 홍준표 의원의 선대위 참여 가능성은 아예 없는 걸까요? 2030 세대의 화력 지원이 필요한 윤석열 후보 측은 연일 홍준표 의원 띄우기와 함께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요?<br /><br /> 또 다른 경쟁자였던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선대위 참여 여부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? 원 전 지사는 '선대위 기본 방향이 정해지면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"고 밝혔고, 유 전 의원은 백의종군을 선언한 상황인데요.<br /><br /> 선대위 구성을 두고는 윤석열 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이 유력시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간의 의견차가 큽니다. 윤석열 후보 캠프 출신의 최측근 권성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첫 발탁해 '확장선대위' 구상을 드러냈지만, 김종인 전 위원장은 여전히 캠프 해체에 무게를 싣고 있는데요. 이견이 크다보니, 이번 선대위 구성이 윤석열 후보의 첫 정치력 검증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많거든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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